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• 항체를 활용한 면역관문(immune checkpoint) 억제는 암 치료 분야에서 획기적인 변화를 불러왔으나 여전히 대부분의 암환자들이 치료에 반응하지 않아 치료의 혜택을 누리지 못하거나 치료 후 내성 또는 저항성이 발생하는 한계가 있습니다.
• 대표적인 면역관문억제제(immune checkpoint inhibitor)인 항-PD-1 항체는 전체 암 환자의 약 20~30%에서만 치료 반응을 보이며, 초기에 치료 반응을 보이더라도 환자의 약 절반에서 약물 내성 및 저항성이 발생합니다.
항-PD-1 면역관문억제제 저항성의 다양한 기전
암세포는 다양한 기전으로 ICI 불응 또는 저항성을 유발하는데, 크게 (1) PD-1 과발현 또는 타 면역관문의 활성으로 면억세포의 탈진 유도(immune-inflamed 종양인 경우), (2) TME 내 면역세포의 침투 및 기능 저하(immune-excluded 종양인 경우), 또는 (3) 항원을 발현하지 않거나 항원제시 기능의 결함으로 면역세포의 종양 인식 회피(immune-desert 종양인 경우)로 분류됩니다.
항체를 활용한 사이토카인의 표적화 전달로 안전성 및 효능 개선
• 사이토카인은 항암 면역세포의 활성화와 증식 기능으로 항암제로서 많은 잠재성을 가지고 있지만 전신 투여 시 무분별한 면역 활성화로 심각한 독성을 유발하며 혈중에서 빠르게 제거되어(체내 반감기 30분~2시간) 지속적인 약효 발휘에 어려움이 있습니다.
• 항체에 사이토카인을 융합할 경우 사이토카인을 종양 주변으로 정밀하게 전달할 수 있어 전신 투여 시 발생하는 독성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.
• 또한, 항체에 융합한 사이토카인은 혈중 지속성도 크게 증가하여 보다 오랜 기간 동안 항암 작용이 가능해집니다.
우수한 발굴 기술력과 체계적인 평가를 통해 차별화된 사이토카인 확보
• 우수한 항체 발굴 플랫폼을 기반으로 약 1,000개에 달하는 사이토카인 유전자 변형 시퀀스를 확보하였으며, 이중 효능과 안전성 뿐만 아니라 생산성도 탁월한 사이토카인 변이체를 다양한 이중항체에 융합하여 Multi-AbKine 파이프라인을 다수 개발하고 있습니다.
사이토카인 변형 유전자 확보:
~1,000개
✓ 핵심 아미노산 식별
✓ Random mutation 적용
✓ 수용체 결합력 변화
in vitro 평가:
~50개
✓ 우수한 생산성 확보
✓ 수용체 결합력 조절
✓ 항체 융합 후 기능 평가
in vivo 평가:
~10-20개
✓ 항종양 효능 및 안전성 평가
✓ 경쟁물질과 비교
후보 물질:
~1-3개
✓ 최적화된 사이토카인 확보